소프트웨어학과 학생 팀, 서울시 미세먼지 해커톤 대회 대상 수상

  • 작성일: 2019-06-30 19:21:00

가천대 소프트웨어학과 학생 팀이 서울시 미세먼지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소프트웨어학과 이원찬, 손승범, 김윤진, 심세용, 김지후 학생 팀은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2019 SEOUL 미세먼지 해커톤 대회"에서 미세먼지 저감활동 마일리지 플랫폼 아이디어를 출품해 대상을 수상하였다.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참가자들이 정해진 시간 안에 집중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는 등 협업과정을 거쳐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대회이다. 이번 해커톤은 6월 26∼27일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무박 2일간 진행되었으며, 참가 신청을 한 54개 팀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30개 팀이 참가해 미세먼지 해결을 주제로 한 시작품을 제작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서울시장상에는 간이 미세먼지 측정기를 제출한 '먼지가 먼지' 팀이 선정되었고, 대상은 미세먼지 저감 활동 마일리지 플랫폼을 제안한 '숨을 크게 쉬어봐요' 팀(가천대 이원찬, 손승범, 김윤진, 심세용, 김지후)이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시장상 500만원, 대상 200만원을 비롯해 총 1천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해커톤에서 나온 우수 아이디어와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과제는 검토를 거쳐 연구 과제로 선정하거나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