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창조적인 소프트웨어
가천대학교와 함께하는 SW 프로그램
초중고 교사 대상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방과 후 수업 지원에 나선다
우리대학이 초·중·고교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과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지원을 위해 3일 성남시청 회의실에서 성남시, 성남교육지원청, 한국잡월드와 ‘성남미래교육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우리대학 김원 AI특임부총장, 신승균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철 한국잡월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가천대는 내년 3월부터 초·중·고 교사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지원해 학교 현장의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 이와함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전공 대학생을 중·고등학교에 파견해 방과 후 수업과 소프트웨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초·중·고 학생 직업 체험과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한국 한국잡월드는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세부 일정별 사전 예약을 지원한다. 체험 공간은 ▲로봇공학자, 과학자, 우주비행사 등 54개 직종의 어린이체험관 ▲컴퓨터 프로그래머, 비누·화장품 화학공학 기술자, 의사 간호사 44개 직종의 청소년체험관 ▲로봇지능 개발자, 항공기 정비원, 메카트로닉스 공학 기술자 등 27개 직종의 숙련기술체험관이다.
김원 가천대 AI특임부총장은 “가천대가 그동안 쌓아온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가치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